과천시 갈현동, 열정축제·채움축제로 주민 화합 다져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 갈현동에서 지난 24일,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두 개의 축제가 하나로 합쳐져 열렸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에서 ‘제3회 갈현동 열정축제’와 ‘제4회 갈현동 채움축제’가 합동으로 개최되며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갈현동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록 스위치 ON 갈현, 하천 따라 걷는 갈현’이라는 주제 아래, 탄소중립 체험과 주민 체육활동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열정축제’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재생에너지 체험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배우는 자리였다. 우유갑과 폐건전지를 수거·교환하는 코너, 자전거 간단 정비 부스, 그리고 갈현동 탄소중립 착한가게와 초록교실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 업사이클링 패션쇼와 태권도 시범,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채움축제’는 ‘하천 따라 걷는 갈현동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갈현천과 제비울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4.2km의 코스를 걸으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최근 변화된 하천 주변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코스별 QR 인증을 완료한 완주자들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어, 주민들이 함께 걷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광동제약, 펄어비스, 펜타원 등 여러 기업의 후원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의 쌀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들이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지역의 자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는 이번 합동 축제를 계기로 환경 실천 활동과 주민 참여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도 자원순환과 녹색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