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의 목소리 울려 퍼진 용현5동... 주민총회·낙섬축제 성황 (미추홀구 제공)



[PEDIEN] 미추홀구 용현5동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용현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이어 열린 ‘2026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낙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용현5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디씨알이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오후 1시 주민총회로 시작된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이어졌으며,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무려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가을 오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용현5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2027년의 자치 계획과 마을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이루어졌다.

주민총회와 축제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이 마을의 일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현장에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부스 27곳과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 15곳이 운영되었다. 방문객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메인 무대는 어린이 공연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그리고 지역 예술단체들이 준비한 열정적인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전문 밴드와 초청 가수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주민들의 장기자랑 코너 역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입장 시 나눠준 손목 띠지를 활용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용현5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관내 학교들과 협력하여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 동아리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미화 회장은 “주민총회와 낙섬축제를 함께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참여 단체,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마을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한자리에 어울려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용현5동 공동체의 끈끈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