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해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오늘 오전 10시,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에서 열린 ‘AI로 여는 미래도시 부산’ 비전 선포식에서 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AI 선도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지역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시는 AI 기술을 시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접목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AI 도시 구현 △산업이 성장하는 AI 전환 촉진 △부산을 움직이는 AI 기반 구축이라는 3대 전략을 핵심으로 추진한다. 먼저, 시민 체감형 AI 도시 구현을 위해 청년 AI 허브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에 힘쓰는 한편, 행정, 복지, 교통, 안전, 관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AI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해양, 서부산 제조, 바이오,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의 AI 대전환을 촉진한다. 특히 해양 AI 대전환, 서부산 제조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피지컬 AI 실증·산업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AI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AI 대전환 거버넌스 구축, 글로벌 AI 혁신 거점 마련, 동남권 양자전환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북항, 센텀, 에코델타시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혁신 벨트를 구축하여 지역 내 AI 생태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해 센텀시티의 우수한 업무 공간과 에코델타시티의 쾌적한 정주 환경을 연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데이터센터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은 물론, 부산항, 금융, 스마트시티, 마이스 등 도시의 강점을 활용한 실증 및 국제 협력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BNK금융지주, 한국수자원공사, 로얄러셀스쿨, 벡스코, KT, 인텔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등 유관기관, 대학, 기업과 ‘글로벌 AI 허브 부산 유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국제 협력, 입지, 정주 환경, AI 인프라, 공동 연구, 인재 양성 등 각 분야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
전재수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은 시민의 삶과 지역 산업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해양 수도 부산의 강점에 AI를 더해 시민이 체감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AI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공간, 정주 환경, AI 인프라, 실증 현장, 마이스 기반을 하나로 연결하여 부산이 ‘글로벌 AI 허브’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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