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양 기관은 2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미래를 여는 부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전재수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만나는 자리로, 배관구 시의원 및 양 기관 관계 국장들이 참석해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 시대 선도 및 지역산업 미래 인재 양성', '해양수도 부산 강점 살린 해양교육 활성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학교급식 질 향상', '학교 체육시설 개방 상호 협력', '폐교 및 미활용 학교용지 활용 협력 강화'라는 6대 과제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어지는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이 각각 제안한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시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강화'와 '부산독립운동기념관 미래세대 참여 이벤트 추진 협조'를 제안했으며, 교육청은 '부산형 온돌방 네트워크 구축', '2027년 학교급식비 운영 관련 협의', '2027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전재수 시장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일은 이제 가정과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부산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서 시작되며 오늘의 선언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부산시와 교육청은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