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동, ‘한울 마을축제’ 성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운림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2026년 학운동 한울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날씨가 궂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지역 기관, 단체가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시작은 조대부고 스타라이트밴드와 숟가락난타팀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추억의 놀이, 미술 체험, 키링 및 비즈 팔찌 만들기, 건강 퀴즈, 태권도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들의 버스킹'과 '무꽃동 김밥대회'는 축제 현장에 뜨거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전통 회혼례였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 3쌍이 참여하여 삶과 사랑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주민들은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세대 간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허장 학운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빛내주신 주민들과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지역 기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