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2청사 개청 2주년…누적 민원 20만 건 돌파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구 제2청사가 개청 2주년을 맞아 20만 건 이상의 누적 민원을 처리하며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행정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지난 2024년 10월 문을 연 이래, 제2청사는 단순한 본청 업무 분산을 넘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해 왔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사무 이관과 조직 개편을 통해 송도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청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제2청사가 처리한 누적 민원은 총 20만 8,965건에 달한다. 이는 국제도시 송도의 비즈니스 및 해외 이동 수요를 반영하듯, 여권 발급 및 교부 실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주민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다. 더불어 인감 및 증명서 발급, 출생 및 혼인 신고와 같은 가족관계 등록 업무도 활발히 처리되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 지원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취득세 납부 등 안정적인 세무 행정은 물론, 위생 및 도로 환경 관련 인허가 업무까지 빈틈없이 지원하며 쾌적하고 신속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수구는 오는 11월 2일, 제2청사의 행정서비스를 양적·질적으로 한 차원 더 확대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본청에서 담당하던 송도 지역의 주요 관리 업무를 제2청사로 대거 이관하여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송도스마트도시국 산하 송도도시관리과에는 ‘송도교통시설팀’이 신설되어, 기존 교통행정과의 송도 지역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업무를 이관받는다. 또한, 송도생활지원과에는 ‘송도건축관리팀’이 새롭게 출범하여, 주택과와 건축과가 담당하던 송도 내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집합건물 관리, 일반 건축물 안전 점검 및 부설주차장 관리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행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내부 정비도 이루어진다. 송도행정지원국 내 기존 ‘송도행정팀’은 ‘행정체제개편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한다. 새롭게 개편될 행정체제개편팀은 기존 행정 업무와 더불어 향후 예정된 ‘송도 분구 지원 업무’까지 신규로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제2청사는 현재의 밀착 행정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다가올 행정 체제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탄탄한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본청 주요 사무의 제2청사 이관과 전담팀 신설은 송도 주민들의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2청사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를 철저히 대비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