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차유미 의원이 최근 안산시에 위치한 성안초등학교와 시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방문은 노후 시설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특히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원은 각 학교의 교실 출입문을 비롯한 낡은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은 모든 학생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라는 것이 차 의원의 판단이다.
특히 두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2008년부터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어서며 일찍부터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지역으로,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능력과 학교 적응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다문화 특별학급에는 정규 교원 1명이 배치되어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으며, 특별학급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은 지역 연계 기관을 통해 위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 12월에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밀집학교를 대상으로 전담 지원 인력 배치와 운영비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차유미 의원은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섬세한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밀집학교 특화지원 사업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온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확인된 노후 시설 개선 과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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