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핼러윈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대학로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대책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예방순찰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북대학교 대학로 일대와 도내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정문 광장과 먹자골목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지점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집중될 예정이다. 전주덕진소방서는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소방공무원 5명과 의용소방대원 4명, 총 9명을 현장에 배치해 예방순찰과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다.

집중 순찰 시간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이 시간 동안 경찰, 지자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해 핼러윈 기간 전북대 일대에는 최대 약 600명의 인파가 모였으나, 장시간 밀집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고 별다른 안전사고도 없었다.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고창 상하농원 ‘맛있는 할로윈 2026년 상하농원 소시지 축제’와 장수 ‘2026년 장수 달빛누리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장에서도 관할 소방서가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위험 요인 사전 점검과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번 특별안전대책에는 인파 밀집 예상지역 예방순찰 및 위험요인 제거, 소방·피난시설과 소방차 진입로 점검,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도상훈련,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체계도 유지된다. 임시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의료기관 분산 이송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인파가 밀집하는 장소에서는 작은 위험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