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 사업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신 지사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충북의 주요사업 국회 증액과 미래대응기금 관련 건의를 전달했다. 정부 예산 확보에 대한 신 지사의 강한 의지가 이번 방문에 반영됐다.

신 지사는 국외 출장을 마치자마자 별도 휴식 없이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국회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는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기 위함이다.

이날 신 지사는 충북의 대표 건의 사업 3건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집중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기본설계비 30억원과 공사비 100억원, 탄소중립 목재자원 순환이용거점 구축사업에 설계·공사비 5억원, 그리고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사업에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총 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이들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신 지사는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관련하여 지방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운용과 재정 자율성 보장을 위해 2026회계연도 초과세수에 따른 지방교부세 정산분을 현행 제도에 따라 배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지사는 “정부 예산은 충북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충북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 현안이 많아 빠듯한 일정이 계속되고 있지만, 충북의 미래를 위한 예산 확보에는 한순간도 소홀할 수 없다”며 “국회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직접 발로 뛰며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 동안 지역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증액과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