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국제적 시야 확대를 위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아동친화도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교류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완주군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5명 등 총 15명이 참여한다. 특히 관내 5개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들이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 해외 교육 환경과 첨단 문화·과학 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 감각을 익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타이베이 현지의 조지고급공상직업학교와 다안고급공업직업학교를 방문해 대만의 실무 중심 직업교육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국립고궁박물원과 국립대만과학교육관을 찾아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고 최신 과학기술 콘텐츠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현장 학습을 이어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국제교류가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2023년부터 군비를 투입하여 아동·청소년 국제교류를 정례화하고 있다. 첫해에는 청소년동아리대회 우승팀의 싱가포르 연수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2025년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위탁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일본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만 교류는 지역 청소년에게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의 우수한 교육 및 문화 사례를 완주군 아동친화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