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 남부권 광역마켓 네트워킹 데이’ 성료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3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2026 경기 남부권 광역마켓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개별 지자체별로 분절되어 열리던 지역 플리마켓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창작자와 장터 운영 주체를 광역 단위로 연결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수원문화재단, 화성문화관광재단 및 지역 판매자들과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총 5차례의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7대 공동 실천과제’와 ‘공동 운영 안내서’를 정립했으며, 지난 8월에는 이에 대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협력의 결실로 10월 한 달간 수원 대유평공원, 화성 동탄센트럴파크, 스타필드 안성을 잇는 첫 ‘광역 순회마켓’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안성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권을 넘어 강원 정선군까지 동참하며 총 4개 지역 75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예·창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교류 행사는 순회마켓에 참여한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타 지역 장터에서도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서적 연대감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안성시는 이번 순회마켓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별 장터 운영의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광역 창작자 협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창작자들이 서로를 든든한 동료로 인식하게 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지역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광역 협력망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