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제2회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 개최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1층 다목적라운지에서 제2회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정비사업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개최된 제1회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수원특례시의회의 노력을 보여준다.

‘도시정비사업, 시민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재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더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은 정비구역 경계 조정 문제, 주민 의견의 실질적인 반영, 용적률 완화를 통한 사업성 개선 방안, 조합원 분담금 부담 완화, 종전자산 감정평가의 형평성 확보 등 도시정비사업을 둘러싼 복합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공사비 증액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도시정비 담당 인력 확충, 행정절차 간소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와 협의가 필요함을 안내했다.

김미경 의장은 도시정비사업이 단순히 도시의 물리적 공간을 바꾸는 것을 넘어, 그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의 속도와 계획만큼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오늘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