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026년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를 열고, 직원들이 발굴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 마스코트 '미추'를 현대화하고 문학산과 수봉산을 모티브로 한 서브 캐릭터 '문학이', '수봉이'를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한 '미추홀구 상징자산 리뉴얼 및 활용 전략 ‘나이스 투 뉴 미추’' 과제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과제는 단순히 마스코트 디자인을 현대화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구정 사업, 전통시장·공방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상징자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까지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연구단은 2024년부터 운영된 공무원 자율 연구 모임으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5개 팀 23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밀착형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했다. 주요 연구 과제로는 △노후도시 관리와 시니어 소득·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도시 리본 프로젝트’ △미추홀구 상징자산 리뉴얼 및 활용 전략 △융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미추홀구형 종활 지원체계’ 구축 △민·관·학 협력 기반 초등학교 연합운동회 추진 방안 등이 있었다.

각 팀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과 타 기관 벤치마킹을 거치며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팀별 연구 과정과 성과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과제의 활용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추홀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 과제들이 실제 정책과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연계하여 후속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정책연구단 활동은 직원들이 행정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직접 연구하여 새로운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하여 미추홀구의 발전과 행정 혁신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