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남구가 ‘민선9기 강남 대전환 제안 공모전’을 통해 주민과 직원이 제안한 146건의 아이디어 중 10건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8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구민과 국민으로부터 113건, 직원으로부터 3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공모전은 구민과 직원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고 구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생활환경, 문화체육, 교육복지, 안전교통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장려상 3건과 노력제안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NFC 태그를 활용해 배수구 점검 및 청소 이력을 관리하며 침수를 예방하는 ‘스마트 태그 기반 배수구 관리 시스템’ △실제 채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자리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강남 채용수요 리포트’ △AI·GPR 무인 주행 로봇을 이용해 도로 하부 지반 침하 위험을 점검하는 ‘강남 SAFE ROAD’가 선정됐다. 이들 제안은 주민 안전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하려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대형 생활 폐기물 ‘배출준비 완료’ 알림 기반의 효율적인 수거 체계 구축 △강남구 만화도서관 설립 △1인 청년 가구 밀집 지역의 거주 환경 개선 △재산세 고지서 QR 코드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 제공 △공공 기여 시설을 활용한 공공 임대 시설 확보 등 복지, 세무, 주거 분야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들도 노력제안으로 채택되었다.
강남구는 채택된 아이디어가 제안에 그치지 않도록 각 소관 부서별로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현장 적용 여부, 예산 확보 방안, 구체적인 추진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실현 가능한 제안은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구민과 직원이 일상에서 발견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강남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좋은 제안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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