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나누는 몸과 마음을 지키는 힘 …「서울시민 쏘울자랑회」 12일 개최 hwp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두 번째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SOUL–배움과 돌봄으로 일상을 튼튼하게'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며 일상을 지켜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선수와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를 비롯해, 서울런과 서울시민대학에 참여했던 시민 연사 3명 등 총 5명의 연사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강연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자의 분야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온 연사들의 이야기는 스포츠, 음악, 예술, 학습 등 다채로운 경험을 담고 있다. 자연에서 위로를 얻어 산수화 개인전을 연 시각예술가 박성은 씨, 입시 좌절 후 서울런 온라인 강의로 대학에 진학한 나린 씨, 17세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대학에 진학한 주수진 씨가 시민 연사로 나선다.

곽윤기 강연자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빙판 위에서의 도전을 이어온 원동력과 몸과 마음을 단련한 경험을 나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는 남성 성악가 사상 최연소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경험을 가진 그는 내년이면 데뷔 30년 차를 맞는다. 오랜 음악 활동 속에서 목소리와 몸,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각예술가 박성은 씨는 생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좋아하는 일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보고 작품을 통해 타인에게 위로를 전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는 지난 7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시민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시민 연사 나린 씨는 입시 과정의 좌절을 딛고 서울런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자신만의 속도로 공부하며 대학에 진학한 경험을 통해,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나아가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찾고 삶을 개척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17세에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주수진 씨는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교 밖 활동에 참여하며 대학에 진학한 경험을 나눈다. 그는 방황했던 시간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하고 자신의 일상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을 공유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장 강연은 시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바시랜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행사 이후에는 연사별 강연 영상과 관련 콘텐츠가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는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조명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올해는 두 차례 열린다. 지난 9월 30일에 열린 올해 첫 강연회에서는 '시작해 SOUL–한계를 넘어 다시 꿈을 향해'를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작가 겸 데이터분석가 송길영 씨와 시민 연사 3명이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몸을 돌보는 것은 물론, 나다움을 지키면서 마음을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며, “서로 다른 삶의 경험을 지닌 연사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