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소방본부의 '단디팀'이 전국 로프구조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단디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소방학교와 용인 미르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제4회 ONE TEAM ROPE RESCUE 경연대회에서 18개 참가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중앙119구조본부가 로프구조 기술 향상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주최했다.
'제대로 단단히'라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팀명을 따온 단디팀은 포항북부·영주·문경소방서, 119특수대응단, 경북소방학교 소속 구조대원 9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지난해 제3회 대회에서 첫 출전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던 단디팀은 올해 한 단계 더 나아가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적인 명성을 입증했다.
대회에는 전국 소방기관 및 유관기관 소속 18개 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로프구조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관련 10개 과제를 수행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디팀은 뛰어난 전문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이들의 활약에는 지원팀 9명의 장비 운용과 경기 진행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
이번 우승으로 단디팀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도내 구조대원 훈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고층건물, 산악, 협곡 등 다양한 로프구조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조대원의 전문 기술과 팀워크 향상에 집중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호선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근무와 훈련을 병행하며 값진 성과를 거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도내 구조대원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든든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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