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5회 Galaxy 사진공모전'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삼성스마트시티 홍보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영예의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공모전은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과 지역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내일 전국의 일상과 일터의 기록', '나만 알고 싶은 구미, 어디까지 알고 있어?', '일상을 더 편리하게, Galaxy AI' 총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국에서 총 3446건의 사진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AI·정성심사와 전문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73건의 수상작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는 '일상을 더 편리하게, Galaxy AI'라는 주제로 특별 부문이 신설되어 주목받았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생성형 AI로 재해석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공모하며 AI를 접목한 새로운 사진 창작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는 사진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상에는 새벽 3시, 높은 구조물 위에서 땀 흘리는 작업자의 모습을 담은 '새벽 불꽃'과 동락공원 일몰 무렵 금오산 풍경을 미학적으로 담아낸 '금오산 반영'이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일터의 치열한 순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했으며, 뛰어난 작품 완성도와 섬세한 주제 표현, 감각적인 빛의 활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alaxy AI 특별상 부문에서는 '토르가 되고 싶었을 뿐', '음악은 상상으로 가는 길', '제주바다에서 만난 돌고래'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사진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구미에서 생산된 갤럭시가 전국 각지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AI 기술과 만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의 기술과 시민들의 창의력이 어우러지는 기회를 확대하여 구미의 산업과 문화를 함께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현장부터 지역 곳곳의 일상까지,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진을 매개로 지역의 매력과 기업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Galaxy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전체 목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