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 키링부터 미니화분까지… 수원선경산업관,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11월 한 달간 수원선경산업관에서 지역의 근대 산업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의 근대 산업사와 수원선경산업관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며, 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행사로 기획되었다.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회차당 15명씩, 총 9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선경직물의 역사와 생산품을 직접 체험하며 과거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선경직물의 생산품'으로, 과거 선경직물의 히트 상품이었던 '닭표안감'을 모티브로 삼아 직물을 활용해 귀여운 닭 모양 키링과 미니 닭 베개를 제작한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지역 산업의 역사를 직접 만지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주제는 '선경직물 회장의 나무심기'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나무심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발포 세라믹을 이용해 미니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활용한 토피어리 제작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환경과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7일에는 닭 모양 키링 만들기, 14일에는 미니화분 및 토피어리 만들기, 21일에는 미니 닭 베개 만들기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닭 모양 키링과 미니화분 만들기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수원선경산업관과 수원의 근대 산업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원선경산업관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