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6년 하반기 우리동네돌봄단 힐링교육’ 실시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월 30일, 지역사회 돌봄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주민 활동가들을 위한 '2026년 하반기 우리동네돌봄단 힐링교육'을 개최했다.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16개 동에서 활동하는 돌봄단원 35명이 참여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하는 단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라탄 재료의 특성과 도구 사용법, 안전 수칙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여, 직접 재료를 엮어 무드등을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작품 만들기에 몰입하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다.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동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라탄 무드등을 만들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만든 작품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고, 같은 일상을 보내는 단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외롭고 힘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돌봄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돌봄단원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관내 고독사 위험 가구 3552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4만7856건을 수행했으며, 자원 연계 1211건을 성사시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 현장에 특화된 교육과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