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경로당의 회계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나섰다.

신태인읍, 초산동, 감곡면은 각각 경로당 운영진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기준을 상세히 안내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관계자들이 보조금 관리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집행 및 정산 과정에서의 실수를 최소화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태인읍은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46개 경로당을 방문해 회장, 총무, 회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는 정기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특히 보조금 집행 과정의 오류와 주요 지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상반기 대비 달라진 주요 개정 사항과 정산 시 유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초산동 역시 지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조금 집행·정산 절차와 회계 서류 작성법을 설명했다. 상반기 정산에서 나타났던 미흡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하는 방법과 정확한 명세서 작성 요령을 일대일로 설명하며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경로당 책임보험 갱신 안내도 병행했다. 초산동은 경로당별 보험 갱신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감곡면은 지난 10월 30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47개 경로당의 회장과 임원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로당 회계 운영 및 관리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정읍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보조금 집행 기준 및 항목별 사용 범위 △부적정 집행 사례와 유의사항 △회계 장부 및 지출 결의서 작성 방법 △영수증 등 증빙 서류 관리 △분기별·연간 정산 및 보고 절차 △보조금 전용 체크카드 사용 및 현금 사용 자제 원칙 등이 다뤄졌다.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정 신태인읍장은 교육 참여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회계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손영아 초산동장 또한 이번 교육이 경로당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성훈 감곡면장은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은 신뢰받는 경로당 운영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회계 교육과 현장 지원을 지속하여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