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제10기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원을 받으며, 3개 캠퍼스에서 총 14개 전공의 교육생 2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10기 과정은 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3개 캠퍼스를 활용해 운영된다. 일반과정 12개 전공과 청년농CEO과정 2개 전공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 자격 요건에 맞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과정은 수도작, 딸기, 블루베리, 조미채소 등 4개 전공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며, 한우, 양돈, 양계, 양봉은 전북대학교에서, 시설채소, 사과, 약용작물, 아열대과수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교육한다. 이들 과정은 해당 분야 영농경력 5년 이상인 도내 농업인이 지원할 수 있다.
청년농CEO과정은 딸기와 토마토 두 가지 전공으로 나뉘며,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만 4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교육은 품목별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국내외 농업 관련 연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작물 재배와 가축 사양 등 전공별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정해진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명의의 졸업장을 받게 된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제9기 교육과정이 운영 중이며, 제1기부터 제8기까지 총 20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AI·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의 확산과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농업인의 지속적인 기술 습득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별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재관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농업기술과 영농환경이 달라져도 품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전문기술은 농업 경쟁력의 중요한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배운 내용을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과 교육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원서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품목별 해당 캠퍼스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