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충전 WEEK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용인 어정초등학교가 지난 1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충전 WEEK’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친구 관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학교 위클래스와 또래 상담동아리가 힘을 합쳐 기획했다.

‘마음 충전 WEEK’ 기간 동안 위클래스와 각 학급에서는 다채로운 미션 이벤트가 학생들을 맞이했다. 월요일에는 ‘월요병 타파 뽑기 데이’를 통해 긍정적인 응원 문구가 담긴 포춘 쿠키를 뽑으며 한 주를 힘차게 시작했다. 화요일에는 ‘화목한 우리 추억 두 컷 우정 우체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응원 하트 카드를 작성해 우정 우체통이나 게시판에 전달했으며, 친구와 함께 포토 부스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수요일에는 ‘수고했어, 오늘도 친구 칭찬 카드’ 활동으로 캘리그래피 엽서에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이나 칭찬을 적어 서로 교환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목요일 ‘목표 달성 마음 약방’에서는 학생들이 학업, 친구 관계, 무기력 등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마음 처방전 비타민’을 제공받았다.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는 일주일간 진행된 미션에 참여해 스탬프 3개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에게 간식 선물을 증정하는 ‘시상식 스탬프 교환’ 행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에 적극 참여한 어정초 또래 상담동아리 회장 이나연 학생은 “친구들이 점심시간마다 위클래스에 찾아와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학업이나 친구 관계로 힘들었던 마음을 따뜻하게 충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직접 준비한 미션을 통해 친구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서로 격려하며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