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에이치엘지노믹스 일반산단 계획 승인 (용인시 제공)



[PEDIEN]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일원에 조성될 '용인 에이치엘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 해당 산업단지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원삼면 목신리 408-20번지 일원 3만 4128㎡ 부지에 대한 것으로, 에이치엘지노믹스가 총 275억 원을 투자하여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 시행자인 에이치엘지노믹스는 현재 운영 중인 공장과 연계하여 생산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올해 연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산단 면적 3만 4128㎡ 중 2만 6147㎡는 공장과 연구시설이 들어설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되었다. 또한, 산단 진출입을 위한 도로 정비 작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첨단 바이오 실수요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 에이치엘지노믹스는 향토기업인 한림제약의 자회사로 알려졌다. 한림제약 역시 올해 6월 유림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착공하며 수출용 전문의약품 생산 공정 고도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현행 우수 제조 관리 기준 승인을 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