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위한 문화활동 행사 개최 (용산구 제공)



[PEDIEN] 서울 용산구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용산시니어클럽이 지난 2일 롯데시네마 용산점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 문화활동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인턴'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여자 간의 교류 시간도 이어졌다.

박재영 용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서적 위안을 얻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정식 개관한 용산시니어클럽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제2별관에 자리 잡았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71.78㎡ 규모의 시설에는 교육실과 상담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자리 및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용산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 취업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시니어카페 '카페담소락'과 한식뷔페 '바른식탁329' 등 신규 사업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도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할 신규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수요처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면, 용산시니어클럽이 참여자를 모집·채용하여 해당 수요처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처는 용산시니어클럽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무비데이'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관람 행사를 마련했다"며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는 복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