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경찰·소방 합동‘이상동기 범죄’ 대응 모의훈련 실시 (동작구 제공)



[PEDIEN] 동작구가 흉기 난동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 발생 시 구민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청사 방호 초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이상동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류삼영 동작구청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지난 11월 2일 오전 8시, 동작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관계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이루어졌다.

훈련 상황은 다중이 이용하는 구청 종합민원실에 특이 민원인이 침입해 흉기로 주민과 직원들을 위협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 발생 즉시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소방 신고를 시작으로 구내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직원 및 주민 대피 유도, 경찰 출동 후 범인 제압, 소방서의 부상자 응급처치, 현장 수습 등 단계별 연계 조치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을 찾는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장 접근 통제와 신속한 대피 유도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 타임 확보에 집중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이상동기 범죄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동대응이 핵심”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는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