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복지관이 장애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새롭게 도입하고, 병원 등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폭을 꾸준히 넓혀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 복지관은 강북삼성병원, 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과 각각 '온기앙상블2', '성애앙상블', '광명성애앙상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관별 6명씩, 총 18명의 장애예술인 고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는 지난해 15명보다 3명이 늘어난 규모로, 민간 부문에서의 장애인 고용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병원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장애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직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러한 민간 고용 확대의 든든한 기반이 된 것은 지난 2023년에 도입된 '문화연계형 복지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장애예술인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직업과 연계하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복지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구축된 '은평구 장애인 교육-복지-고용 연계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전문 강사 파견 및 악기 대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역량을 키운 장애예술인들은 매년 20여 차례에 걸쳐 지역 곳곳의 행사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있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2020년 11월 개관한 이래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7명의 장애인이 다양한 직무에 참여하며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이 일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 수행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장애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년에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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