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안양천 대우습지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친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지난 3일, '안양천 생태습지 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안양대우아파트 앞 안양천변, 안양동 1157-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우습지다. 시는 이곳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태적 가치와 시민들의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핵심 사업 내용은 갈대 정비와 식재 기반 조성, 그리고 초화류 식재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습지의 개방성을 높이고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방안을 택했다.
생태정원 조성 과정에서는 벌과 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특별히 신경 썼다. 이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한, 시민들이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생태적 가치와 시민 친화적 이용을 균형 있게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
안양시는 이번 대우습지 시범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연현, 화창, 비산, 학운, 동안 등 나머지 5개 습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양천 습지 전체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양천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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