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10월 3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6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성장보고회-한 뼘 더, 으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127명의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활동 내용과 성장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흥시만의 특화된 성장지원 프로젝트다. 청소년들이 각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하도록 지원한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총괄 및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며, 재단 산하의 여러 청소년 시설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선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골드레벨 55명, 플래티넘레벨 36명, 마스터레벨 13명, 그리고 드림레벨 23명 등 총 127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하여 각자의 역량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기점으로 역량별 선택 프로그램, 시흥대탐험, 신체활동 프로그램 ‘배지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활동 내용을 꾸준히 기록하고 인증하며 성장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성장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미니 으뜸축제’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기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미디어, 환경,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팩트체크 퀴즈, 지속가능발전목표 매칭게임, 업사이클링 체험 등 흥미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매거진, 포스터, 영상, 활동 굿즈 등 다채로운 성과물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성장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대탐험과 배지온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변화, 도전, 그리고 성장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낯선 활동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직접 참여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발견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작은 도전들이 모여 나를 성장시켰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성장보고회와 연간 활동 실적을 최종 집계한 후, 엄격한 인증 심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하는 참가자들에게 지역화폐 ‘시루’로 성장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6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 프로그램 1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7년도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함께 공개되었다. 골드레벨과 플래티넘레벨 참여 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35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선택 프로그램 또한 6개에서 9개로 늘릴 계획이다. 마스터레벨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드림레벨의 참여 연령은 기존 20~29세에서 20~24세로 조정된다.
재단은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와 레벨별 참여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앞으로 청소년들의 성장 단계에 더욱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다듬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주요 개편 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는 12월 이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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