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몰 광장과 한국남부발전 본사 4층 강당에서 '2026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하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 기업 등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이전 공공기관이 밀집한 문현금융단지에서 행사가 열리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금융단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어에는 부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28개사와 부산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이전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 공공구매 설명회, 제품 전시·판매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은 오후 2시부터 30분간 한국남부발전 본사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와 육성에 기여한 구·군, 기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총 3개 부문, 즉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유공 분야에서 표창이 이루어진다.

공공구매 설명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기관별 우선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와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소개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된다.

제품 전시·판매 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 광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참여하는 28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는 고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담당자들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우선구매의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동석 부산시 시민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며 “이전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리는 만큼 공공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