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제3회 무형유산 기반 창작기획공연 항구의 흥, 세계의 울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항구를 통해 세계와 교류해 온 부산의 역동적인 역사를 담아내고, 부산시 지정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자리다.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총 5개 팀이 참여하여 부산의 무형유산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국립국악원 소속 단원 중심의 '현무브랩'은 동래학춤을 기반으로 '다름을 받아들이는 사회의 시선'을 주제로 한 '나는 학이 아니어도 좋다'를 공연한다.
스트리트 댄스팀 '백의'와 현대무용팀 '백영'은 동래야류를 바탕으로 본질을 되살려 새로운 시작을 만드는 과정을 표현한 '리셋:RESET'을 무대에 올린다. '난장앤판'은 부산농악을 축으로 구미 무을농악과 경기농악을 융합하고 남사당놀이의 살판, 버나놀이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성 인디밴드 '실러블'은 부산 무형유산인 '충렬사제향'과 '구덕망께터다지기'를 젊은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한다. 이처럼 각 팀은 자신만의 시각과 예술적 색깔로 부산의 무형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다채로운 관객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공연 중 관객 대상 이벤트와 무형유산 퀴즈를 진행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세계로 열린 부산의 기개와 지역 무형유산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뜻깊은 자리"라며 "주말 오후 부산역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울림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별도 티켓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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