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겨울철 대비 현장지휘관 판단 역량 높인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다가오는 겨울철 대형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장 지휘관의 판단 및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특히 화재 현장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건물 내부 진입 여부와 같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지휘관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뒀다.

교육 과정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현장 지휘·통제 절차를 숙지하고, 출동하는 인력과 장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무전 통신망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절차와 대구형 화재진압 전술의 단계별 운용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팀장 및 부팀장, 신속기동팀장과 조정관을 비롯해 각 소방서의 현장지휘단장, 안전팀장, 조사팀장 등 주요 현장 지휘 라인이 총집결했다.

김성일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현장 지휘관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통제는 현장 활동 중인 대원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전선"이라며, "대구형 화재진압 전술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구소방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