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취약한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하반기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수시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중 연면적 1만㎡ 미만이거나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인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시·구·군 공무원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안전 컨설팅 방식의 수시점검을 도입하여 상반기 점검에서 이미 80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하고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수시점검은 건설 안전 및 구조 분야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지도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법정 안전 교육 준수 여부 △각종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이행 상태 △시공 품질 관리계획의 적정성 및 이행 실태 △안전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및 주요 정책 전달 등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정기점검 시에도 반복적으로 부실 행태가 확인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수시점검은 중·소규모 현장 관리자들이 위험 요인을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