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 분야 우수기관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지난 ‘2026년 감염병 병원체 진단분석 통합워크숍’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실험실 검사 대응 능력과 정확한 진단검사 체계 구축 등 감염병 검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진단 체계 운영과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이 높이 평가받았다.

연구원은 신·변종 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분석 장비를 확충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감염병분야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에 따라 검사 인력, 시설, 장비, 검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진단 역량을 강화해 왔다. 지속적인 자체 평가와 검사실 표준화를 통해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또한, 연구원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의료기관 연계 병원체 감시,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 감시를 아우르는 다층적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 참여 의료기관을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감염병 진단·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질병관리청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조기 대응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진단·분석 역량 강화와 선제적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와 과학적 감시체계를 바탕으로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