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환연, 감염병 감시 4년 연속 우수기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4년 연속 감염병 감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열린 ‘감염병 병원체 진단분석 통합워크숍’에서 연구원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3년부터 시작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에서 연구원이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 세균분석과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핵심 감염병 감시망이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하는 다양한 세균 및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또한 지역별, 시기별 감염병 유행 양상을 파악하여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연구원은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설사 질환 의심 환자의 검체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확보된 검체는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등 주요 병원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분석을 거친다. 이러한 검사 결과는 즉시 질병관리청과 협력 의료기관에 공유되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양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체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인지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