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 개최… 다양한 문화로 하나 되다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에서 2천여 명의 다문화가족, 유학생,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2026년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7일 동구통합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동사회적협동조합, 동구통합가족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우송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명 '다다다'는 '다함께, 다가가는, 다양한'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함축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동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베트남 모자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세계 음식 및 문화 체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공헌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5개국 음식을 맛보고 8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풍물놀이, 전통 노래와 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모두가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통합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