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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유성구, 대전특수영상콘텐츠특구 자문위원 5명 위촉
대전 서구와 유성구는 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우송대학교 이현욱 교수를 비롯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영상 분야 전문가 5명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5명의 자문위원은 서구와 유성구가 갑천 일원을 중심으로 지정 추진 중인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책 조언과 컨설팅, 연구소, 관련 기업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특수영상콘텐츠특구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뿐만 아니라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김미라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구계획 수립 용역 진행 상황 보고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전세종연구원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특화사업으로 특수영상 산학연 연계·지원 특수영상산업 인프라 구축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특수영상도시 브랜드 강화 등 4개 추진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3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규모, 추진 주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화사업을 최종 조정하고 구체화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필요한 규제 특례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적정 규모로 실행 가능성 있는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학습효과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실효성을 담보한 특구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특수영상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인구 유입과 자리 창출 등 내실 있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특구 지정 및 조성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양 구는 특구 계획 수립을 연내 마무리 짓고 주민공청회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
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로”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 광주 2023’이 1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관 준비를 완료했고 110개가 넘는 기업이 광주로 왔고 200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로 국가 인공지능 허브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IBM, 구글, 자이스, 재규어랜드로버 등 세계적 기업의 책임자들과 세계적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미래비전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는 이 시기 광주에 정말 시의적절하다”며 “실증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계를 맺고 의논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필요한데 AICON이 그런 자리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어 민간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2023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AI산업의 수준은 세계 62개국 중 종합 6위인데, 민간투자 분야는 18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AI산업의 특성상, 기업의 참여와 민간투자는 필수적이다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해 돈과 기술을 가진 기업의 참여는 필수적이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은 기술의 윤리적 기준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에서 기업과 민간참여의 중요성을 분명히 알고있는 만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불필요한 규제 완화에도 더욱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은 가까운 미래의 필수산업이다 광주가 세계와 겨루며 달리는 그 길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 강기정 시장과 내빈들은 인공지능 기업 전시체험 공간과 엘지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을 둘러봤다. ‘생성성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의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현재의 발전과 미래의 기회’와 아이비엠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사장의 ‘믿음직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인공지능 4 굿’ 공개 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이태준 한국연구개발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정책전략대학원 추진단장 등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인공지능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이틀차인 2일에는 구글의 조쉬 샤펠 메사 플랫폼 총괄, 자이스 코리아의 매튜 윌슨 부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생성형 인공지능과 초거대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창업 동향 등 다양한 분과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현안과 사례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모빌리티 인공지능 헬스케어 강연 분과를 비롯해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인 카이스트·유니스트·디지스트·지스트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엑시스트 등 미래 인공지능을 전망하는 강연이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자율주행로봇 무인매장,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예측 감시체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들의 제품 전시 체험공간과 엘지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아이콘 광주 2023'은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문학산책’ 강좌 운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인문학산책’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산책은 ‘우리는 왜 인문학을 어려워하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의학·철학·예술·문학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오는 9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노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가 ‘건강하게 살아내는 방법’을 강의한다. 박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100세 시대의 삶을 건강하게 잘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요목조목 짚어낼 예정이다. 16일에는 이향준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동양철학, 삶과의 조우’를 주제로 수강생을 만난다. 동양 철학의 깊은 사유의 힘이 우리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탱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23일에는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을 지낸 정희남 아트센터 ‘대담’ 관장이 강단에 오른다. ‘바람을 그리는 작가’로도 익히 알려진 그는 ‘인간의 삶에 예술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작품 세계를 근간으로 한 진솔하고도 경건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30일 열리는 마지막 강좌는 ㈜안온북스 대표이자 김수영문학상·대산문학상·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한 천재시인 서효인 씨가 나선다. 서 씨는 ‘시의 언어와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전화 신청도 병행해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예비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한다. 수강생 정원은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박물관 인문학산책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숙련기능 외국인 근로자 시장 추천 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가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최근 10년간 E-9, H-2 자격의 4년 이상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 현재 근무처에서 연봉 2600만원 이상으로 향후 2년 이상 E-7-4 고용계약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은 자 점수제 총점 300점에서 가점 포함 최소 200점 이상인 자 등 4개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이다. 이 제도는 지난 9월25일 법무부가 발표한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법무부는 산업계 인력 부족 상황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추천 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특히 업무 숙련도와 사회통합도에서 숙련기능인력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평균소득, 나이 등의 이유로 전환 요건 최소 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추천 가점 30점을 부여해 비자 전환을 허용, 숙련기능인력 확대한다.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2년 단위로 연장해 고용주와 맺은 계약기간 계속 체류할 수 있으며 가족 동반 체류도 가능하다. 추후 단계적으로 영주권 전환이 가능해져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이 기대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발급 신청은 외국인 본인 또는 고용 사업주가 광주광역시의 추천 결과를 통보받은 뒤 법무부 하이코리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장 추천서가 필요한 대상자는 1일부터 12월15일까지 광주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춰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광역지자체 추천제도가 숙련기능인력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고용과 지역사회 내 정착을 유도하고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역 숙련기능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수능 수험생 119도우미로 나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19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주는 서비스다. 119이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일부터 시험일 하루 전인 15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자로 구성된 구급대원을 모든 시험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수험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3년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광주광역시는 2일 광산구 동곡동에서 2023년산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총 3179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매입물량 40만t 가운데 3179t을 배정받았다. 이는 특광역시 중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공공비축 매입량이다. 광주시는 건조벼 2855t,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농림부 우선 농가직접 배정물량 324t 등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이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절차를 진행하고 12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나누어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2024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 쌀 시장 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수매장소에 방역수칙 및 안전사고 준수를 위해 차량 유도원과 수매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에 온힘”
광주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전용차량 법정대수를 내년까지 100% 도입하고 차량 1대당 운전원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자체는 휠체어 탑승 리프트가 장착된 전용챠랑을 보행이 어려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1대 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용차량을 128대 운행해야 한다. 현재 광주시는 법정도입 기준에서 2대 부족한 126대를 운행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8월 10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국비 등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1대를 추가해 법정도입률 99.2%인 127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1대를 추가 도입, 법정대수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용차량 가동률 제고를 위한 운전원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6월 122명이던 운전원을 18명 증원해 전용차량 1대당 운전원을 1.2명 수준으로 유지했다가, 지난 8월 10대가 신규 도입됨에 따라 1대당 운전원은 1,1명 수준으로 소폭 내려갔다. 전용차량 1대당 운전원 1.2명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정원기준 규정이며 이 같은 규정은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내년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임에도 원활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차량 1대당 운전원 1.2명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전원 14명의 증원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
“청소년정책, 우리가 직접 제안한다”
광주 광산구는 4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년 광산구 청소년총회 ‘와글와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글와글'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으로 이날 총회에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월곡동청소년문화의집,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까망이작은도서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려인마을청소년문화센터, 전남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8개 기관 소속의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다. 기관별로 1개 의제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요청부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진다. 광산구는 청소년들이 발표한 8가지 의제가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기관에 내용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00댁’으로 불리던 어르신의 진짜 이름
“일촌댁 그만 불러. 나 조귀례여.”일촌에서 결혼했다고 ‘일촌댁’으로 불리던 어르신이 ‘이삔 진짜 이름’을 찾았다. 광주 광산구 본량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우리집 문패 달기 사업’ 덕분이다.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로 우리집 문패 달기를 선정한 본량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역 내 750여 세대에 문패를 달았다. 마을공동체 소속감을 고취한다는 취지다. 미관 향상을 위해 문패는 마을 브랜드 ‘용왕이와 부기’와 도로명주소를 담은 형태로 제작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OO댁’으로만 불리던 여성 어르신들의 이름을 문패에 담았다는 점이다.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사는 것이 먼저였던 어르신들이 이제라도 ‘나 자신’으로 살아가길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다. 평촌마을 ‘일촌댁’으로 불렸던 조귀례 어르신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문패를 보며 “오메, 내 이름이 크게 써져 있은께 황홀허네”며 환하게 웃음을 지었다. 김종후 본량동 주민자치회장은 “평생 이름 없이 지내온 어르신들, 특히 나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한 여성 어르신들이 이름을 찾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돈독하고 양성평등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함께해요 마음산책’ 자살예방 걷기
광주광역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생명사랑 걷기캠페인’을 벌인다. 광주시, 광주자살예방센터, 3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마음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예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한다. 자치구별 행사일정은 남구 7일 오전 10~12시 푸른길공원 북구 8일 오후 2~4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산구 16일 오후 2~4시 운남동 근린공원 등이다. 행사는 자살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및 근력강화 운동법 안내, 코스 걷기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 및 사전접수 : 광주자살예방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시는 자살예방사업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지역 안전망 구축 자살고위험군 발굴 자살 다빈도장소 환경개선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운영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 자살유족 통합지원사업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 관련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등 범사회적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상대적 박탈감, 정신건강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하면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문학상에 서용좌·이돈배·서연정씨 선정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 문화예술상 문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자에 서용좌·이돈배·서연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2024년 문화예술창작지원금 100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시상식은 이달중 개최될 예정이다. 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용좌 소설가는 2002년 한국작가교수회 신인상으로 등단, 그동안 장편소설 ‘숨’, ‘흐릿한 하늘의 해’, ‘표현형’ 등의 단행본을 출판했으며 제33회 펜문학상, 펜문학활동상, 제8회 이화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현승문학상 수상자에는 이돈배 송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전남 함평 출신인 이돈배 명예교수는 2010년 계간 ‘문예시대’에 시, 2012년 ‘문학미디어’에 평론으로 등단해 ‘황새의 눈’, ‘궁수가 쏘아 내린 소금화살’ 등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한국현대시작품상, 영랑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정소파문학상 수상자에는 서연정 시인이 이름을 올렸다. 서연정 시인은 광주 출신으로 1997년 중앙일보 지상시조백일장 연말장원,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으로 등단해 ‘먼 길’, ‘문과 벽의 시간들’ 등 시조집을 발간했으며 대산창작기금,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젊은시조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광주시가 주최하는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은 시, 소설 등 문학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0년 제정됐으며 2022년부터 광주시에서 시상하고 있다. -
광주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에 지방세 유예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지역 협력업체에 대해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대유위니아 그룹의 계열사 지역협력업체들을 위해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신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원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세목에 대해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하고 부과 예정이거나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한다. 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이다. 신청 대상과 방법은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의 법정관리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했거나 부도 또는 도산위기 등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이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유위니아 계열사 중 광주지역에 공장을 둔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위니아 등 3곳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고 대유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납품대금 미회수 등 지역 협력업체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대유위니아 계열사 법정관리로 피해를 입은 지역 협력업체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철모 서구청장, 우명동 거점 소독시설 방문
서철모 서구청장은 1일 서구 우명동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방역 추진 상황 점검과 축산차량 소독 방제 현장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지난 27일 인접 지역인 충남 논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축산차량 운전자는 소농가나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해야 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최근 전국에 럼피스킨병의 동시다발적인 발생으로 대전 서구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럼피스킨병의 예방을 위해 지난 31일 전 소농가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방역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대전 서구는 최일선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관계등록 사무의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감독법원의 찾아가는 교육과 연계해 국제화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대전가정법원 가족관계등록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출생과 사망신고에 대해 출생 신고의 이론과 실제 사망신고의 이론과 실제 질의답변순으로 진행해 담당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위주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국제화에 따른 외국인 민원에 대응한 정확한 민원 처리 요령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국민의 기본적인 신분 관계를 다루는 가족관계등록 사무가 국제화 추세로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