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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대전원예농협으로부터 소외계층 돕기 백미 기탁받아
대전 서구는 19일 대전원예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백미 30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 농업인 및 주민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 훈훈한 마음을 전해준 대전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스마트 자원순환 ‘싹쌉이마켓’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및 일월정밀㈜와 함께 ‘스마트 자원순환마켓 시범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전지 수거보상을 통한 자원의 유가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종량제봉투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AI 수거보상기기를 통해 폐전지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새 건전지를 보상받는 유가보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규격봉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쓰레기봉투를 AI 무인 판매기를 통해 24시간 비대면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봉투 구입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폐전지 수거보상기기 이용자에게 보상되는 건전지를 제공하고 일월정밀㈜은 스마트 기기 무상 제공 및 운영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일월정밀㈜은 모듈형 상품 무게 측정 장치 및 무게 차감을 이용한 무인 상품 판매 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 박람회에서 AI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구는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63대의 투명 페트병 AI 무인회수기기를 설치해 27,602,063개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해 왔다. 이번 자원순환마켓 시범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 분리배출 의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시범사업 성과가 우수하면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순환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폐전지 외에도 다양한 자원의 유가보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재가의료급여 사업으로 의료급여 재정 절감
대전 서구는 2021년 8월부터 추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6억원의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요양 재정립 및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구는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 케어팀과 함께 통합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및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입원과 약물남용을 예방해 약 16억원의 의료비를 절감했다. 서철모 청장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주민 창업·교류 공간 도마실 디딤터 개소
대전 서구는 19일 도마시장1길 63에서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도마실 디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마실 디딤터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거점 공간으로 도마동 134-45번지, 134-91번지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전체 면적 429㎡ 규모로 마을북카페, 창업디딤터를 조성했다. 마을북카페에서는 주민역량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주민이 직접 만든 디저트 및 음료를 판매하며 창업디딤터는 △생활공간 대여사업 △어반스케치 △빅플라워 공간 꾸미기 △수제청 전시 판매 △테라리움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도마실 디딤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도마1동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송정역, 머물고 싶은 ‘만남의 광장’ 조성 추진
호남권역의 대표 관문 광주송정역에 편안히 머물며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광장’ 조성이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에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000여명, 유동 인구는 4만 4,000여명이 다니는 호남권역의 관문이다. 하지만 타 고속철도 역에 비해 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요구가 컸다. 민선 8기 들어 광산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장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고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도 지속해서 상호 협의를 추진하는 등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 결실로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송정역세권 KTX지역 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주송정역에 약 3,600㎡ 규모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역 주변 용지 사용을 지원하고 광산구는 만남의광장 조성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광산구는 내년 12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KTX를 이용해 광주를 찾는 누구나 편히 머물며 쉴 수 있는 쾌적한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내년 초 바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광장에 들어갈 시설물 등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송정역 이용객들과 시민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광주 관문다운 멋진 공간을 시민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G-패스’ 2025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
전세대 빈틈없이 할인·환급해주는 ‘광주G-패스’ 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광주지역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기존 K-패스 환급과 광주G-패스 추가할인을 더해 각각 50%, 64%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2025년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으로 할인하고 K-패스와 연계해 청년 3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를 환급한다. 특히 어린이 무료·청소년 반값 할인, 어르신 50%, 저소득 64% 환급은 ‘광주G-패스’ 만의 특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생년월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어린이/청소년용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어린이는 100%, 청소년은 50% 할인받는다. 다만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인접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는 광주시내에서 운행하더라도 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어린이·청소년 할인은 1인 1카드 사용에 한해 적용된다. 1개의 카드로 여러 명이 탑승할 경우 카드 소지자 1명만 할인받고 교통카드가 없는 나머지 인원은 할인전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추가 환급된다. 성인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환급률은 청년 30%, 일반 20%, 어르신 50%, 저소득 64%다. K-패스에 비해 청년은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환급률을 20%에서 50%로 저소득층은 53%에서 64%로 지원을 강화했다. 환급 방법도 간단하다. K-패스를 사용 중인 광주시민은 기존대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자동으로 광주G-패스 추가 환급이 적용된다. 김석웅 통합공항교통국장은 “광주G-패스는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K-패스와 연계해 추진한다”며 “내년 광주G-패스 시행을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대·자·보 도시로 전환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일 인구정책포럼 연다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생 가속화 등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광주의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연구원과 함께 20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2024년 광주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구위기 속 지방도시의 미래, 광주의 해법 모색’ 이다. 광주가 직면한 주요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혜정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인구연구센터장의 ‘광주시 및 지방 대도시의 인구 체력 진단’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의 ‘광주 인구전략 2.0’ 발표가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윤승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 박태순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용진 광주시 인구정책담당관 등이 참여한다. 광주 인구는 2014년 147만5884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는 국가적 저출생 추세와 청년 수도권 유출이 꼽힌다. 광주와 같은 지방 대도시의 경우 일자리·교육·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청년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적 제언을 ‘제2차 인구정책 5개년 계획’과 같은 장기 전략 마련과 저출생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진 인구정책담당관은 “광주 등 지방 대도시 인구문제의 주원인은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인 만큼 타지역과 다른 방향의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광주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손자녀돌보미,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등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등 정부 4대 특구 지정과 AI 중심도시 조성, 미래차국가산단 조성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모색 중이다. -
광주시,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
광주광역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 노력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46개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이 중 16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매뉴얼 최종 8개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재난부서인 사회재난과와 화학사고 주관 부서인 환경보전과가 협력해 전문가 자문, 지역맞춤형 사회재난 피해 저감 사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매뉴얼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 간소화 △수질오염 등 복합재난 대비체계 마련 △실제 재난사례 통한 개선점 발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 투입되는 부서가 수행해야 임무와 역할 등이 수록된 행동지침서이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내년 저출생 대응에 2818억원 투입
광주광역시는 내년에 예산 2818억원을 투입, 의료·돌봄·일생활 케어를 한층 강화해 임신·출산·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생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가정돌봄 분야의 보편적 복지를 강화해 공적 시설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생애주기별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또 공무원의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공무원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를 시행, 출생지원책이 일반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적으로도 가임여성 인구 150만명이 유지되는 2032년까지가 저출생 추세 회복을 위한 정책적 골든타임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생, 양육·돌봄, 일생활 균형 등 생애주기별 부모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사회적 돌봄체계 구축에 필요한 저출생 대책을 만들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5년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엄마·아빠가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아이키움 4대 케어’의 핵심분야인 의료·돌봄·일생활 케어를 한층 강화한다. 가정돌봄 강화를 위해 2025년 출생아부터 광주시에 출생신고를 한 출생가정에 1인당 50만원의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을 사회보장 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생애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사업비를 2배로 증액하고 대상자도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한다. 임신 중 가사부담을 줄여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줌으로써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첫 시행한 ‘삼삼오오 이웃돌봄’도 올해 19개 모임에서 내년 40개 모임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삼삼오오 이웃돌봄’은 동일생활권 내 3~5가구로 구성된 자조모임이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긴급 육아 품앗이로 이웃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문화와 출생·육아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저출생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광주시가 육아휴직 활성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고용노동부가 전국화 정책으로 수용해 2025년부터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업무 대행자들이 업무대행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여기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를 신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대체인력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지원’은 대상자를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 제도는 일명 ‘지각 장려금’ 이라고 불리며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 근로자 자녀의 초등 돌봄을 위해 임금삭감없이 2개월 동안 매일 1시간씩 근로 단축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1인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 △사업 연계 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인사·노무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KB금융그룹이 사업비를 후원하고 광주시는 사업을 추진하며 12월말부터 광주아이키움플랫폼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은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둔 소상공인이 공공 아이돌봄 및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때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1인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은 임신과 출산후 6개월 이내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아동 3000명을 대상으로 전문검사를 실시하는 ‘영유아 발달 컨설팅’ 사업을 시행,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 연계를 제공한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의료지원도 신설·확대된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영구적 불임 예상으로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 동결·보전 비용이 신설되고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해 부부 생애 1회 지원했던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부부 생애 1회에서 20~49세 모든 남녀에게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광주시는 공무원의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를 시행한다. ‘육아 지원 특별휴가 3종 세트’는 △배우자 임신기간 남성공무원에게 2일의 임신검진 동행휴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 5일의 아이키움휴가 △9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24개월 범위내 1일 1시간의 아이키움시간을 부여해 자녀 임신기부터 육아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가 중소사업장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공직부문까지 확대해 9세부터 12세까지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24개월 범위에서 1일 1시간의 아이키움시간을 부여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임신·육아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특별휴가 3종 세트를 마련하고 10월 ‘광주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11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안을 확정했다. -
복지콜 ‘매시간 7차례·하루 57번’ 쉼없이 울렸다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전화기는 갑진년 한해 동안 1시간에 평균 7차례 벨이 울렸고 7979봉사단도 하루 6번 정도 현장으로 출동해 주민들의 각종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348일 기간 중에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22일간 문을 열었다. 이 기간 센터에서는 원스톱 복지콜을 운영하면서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그동안 관내 주민들에게 제공한 복지콜 상담건은 1만2,71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8시간 운영 기준으로 환산하면 7979센터에서는 매시간 각종 문의 전화를 7.15건씩 접수하고 하루에 복지콜 상담 서비스로 57.2건을 제공한 계산이 나온다. 복지콜 전화기는 내년에도 불티나게 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1만1,957건에서 2021년 1만1,998건, 2022년 1만2,029건, 2023년 1만2,161건까지 해마다 각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7979봉사단도 올해 1,451건을 처리하면서 큰 활약을 펼쳤다. 하루 평균 6.5차례 출동했는데, 취약계층 가정의 오래된 전기구와 가스타이머, 수전, 방충망을 교체하는 일이 많았다. 또 홀로서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도 활발하게 펼쳤다. 이밖에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특화사업을 전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불볕더위를 대비해 관내 20세대의 노후 수전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8월부터 12월 사이에는 관내 100세대에 화재 대비 멀티탭을 설치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올 한해 개인별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남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94.5%로 전년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화와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은 418명이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유지보다 이전 효과 훨씬 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보다 이전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훨씬 더 많은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 지역 도시환경 영향 기초조사 및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금호타이어 노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최종보고회에선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비롯해 약 200만 평에 달하는 광주송정역세권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연구용역에선 금호타이어 도시·환경 분석, 경제 유발효과 등을 통해 공장 이전 타당성을 검증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현 위치에 유지해 운영할 경우, 연간 경제적 유발효과는 생산 가치 581억원, 부가가치 281억원, 직간접 고용 621명 등으로 추정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이전하고 공장부지를 개발할 경우 추정 효과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측됐다. 유사 사례를 참고해 공장 이전 후 현 부지와 주변 공간을 시민이 희망하는 문화공간, 복합 상업 공간, 공원, 업무지구 등으로 개발했을 시 추정되는 생산가치는 약 5,000억원, 부가가치는 약 2,000억원으로 공장을 현 상태로 유지했을 때보다 10배 정도 높아졌고 직간접 고용 규모다 3,000여명으로 유지보다 약 5배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광산구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주민공론장 운영 결과를 종합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과 주변 지역 발전 전략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 전략은 ‘지속가능한 광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 혁신 허브’ 비전 아래 △생태 중심의 조시를 조성하는 ‘친환경 복합개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및 커뮤니티 허브 구축’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과 보행자, 자전거 중심의 교통망을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구현’ 등을 담았다. 결과 보고 후에는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산구는 최종보고회 논의 내용까지 담아 연구용역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필요성, 이전 효과 등을 뒷받침하는 연구용역 조사·분석 결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발전 전략을 광주시, 금호타이어 등과 공유하고 향후 공장 이전과 현 부지 개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금호타이어와 지역의 관계는 어떤지, 공장을 이전한 뒤 지역의 미래는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짚어본 것이 이번 연구용역의 가장 큰 의미”며 “계속해서 시민 여론에 귀 기울이고 광주시, 금호타이어 LH 등과 소통하며 광산과 광주 전체에 이익이 되는 개발과 발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소방-광주건축사회, 건축물 화재안전 전문성 강화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와 광주건축사회는 18일 소방안전본부에서 건축분야의 화재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 강필서 광주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원활한 소방 활동은 물론 건축물 등의 화재 안전 성능을 확보,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축허가 동의 관련 건축방재분야 자문 △합동점검 및 화재안전조사 인력 지원 △건축사회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 지원 등 전문성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 양측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건축사회와 협약을 통해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자치구, 1월 상생카드 100억 푼다
광주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새해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한시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에 이은 긴급 처방이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5개 자치구, 광주은행과 함께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백남인 서구 부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설 명절이 있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린다.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광주시가 60%, 5개 자치구가 4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지역에서 소비가 늘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상생카드는 시민이 선정한 올해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4위에 꼽힐 정도로 시민 호응이 높은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1인당 선불·체크카드 통합 50만원 내에서 10% 특별할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즉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충전한 금액 중 1월에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다음달에 10% 할인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월 실제 사용금액에 대한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1월 이전에 충전된 금액을 1월에 사용할 경우에도 할인받는다. 예를 들어 2024년 12월에 충전한 금액을 특별할인 기간인 2025년 1월에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주시는 기존에 추진했던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이 대상이다. 광주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임택 동구청장은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 지자체 중 광주가 앞장선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생이 참으로 어렵다 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더욱 얼어붙었고 연말특수도 사라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며 “5개 구청장님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상생카드 할인율을 높일 수 있게 됐고 한시적 할인이지만 이를 통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민생에 활기가 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연말 특별할인, 소비진작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확장재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비한 추경 전략, 해외수출 증가 지원책 마련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전날인 17일에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정부와 국회의 조기추경과 확장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을 평일까지 확대하고 특히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광주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 와 ‘땡겨요’를 앱을 통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고령친화 건강활력도시 만든다
광주시가 총사업비 944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돌봄복지와 보건·요양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5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관·학계·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어 ‘광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2024년도 실행계획 점검 및 2025년도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2025 시행계획’은 지난 2023년 3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재가입 이후 해마다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제2기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어르신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물리적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에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총 사업비 944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경제활동 △문화·여가와 사회참여 △스마트 돌봄복지 △보건·요양 △생활환경 개선 등 5개 영역, 5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 내용 중 우선 확대해야 할 노인복지정책으로 빈곤 완화, 노인보건의료 서비스, 노인돌봄 서비스, 치매 관련 서비스 등을 반영했다. 주요 세부 과제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확대 △장년층 빛고을50+일자리 및 생애재설계 온·오프라인 지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및 기초연금 확대 △치매특화형 서부권노인복합시설 건립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및 종사자 처우 개선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는 보편복지를 넘어 민주주의 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다”며 “광주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위원회와 관계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고령친화 환경을 잘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