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수지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쾌거

칼림바, 수채화, 연극…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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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기흥 수지도서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과 수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용인시는 3개의 특색 있는 동아리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전국 274개 도서관이 참여한 치열한 경쟁를 뚫고 얻어낸 성과다.

기흥도서관은 칼림바 연주 동아리 '손끝으로 만드는 선율'을 운영한다. 합주와 리듬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수지도서관은 두 개의 동아리를 운영한다. '붓끝으로 전하는 마음'은 수채화 캘리그라피 동아리로, 시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 다른 동아리 '수지 북씨어터'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인형극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연극 동아리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동아리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각각 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정기 모임, 창작 연습 활동, 소규모 발표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이 도서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때 배움과 소통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도서관이 단순한 '대출 열람'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취향과 재능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지역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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