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만든다…생활밀착형 육아 지원 확대

어린이집 안전부터 장난감 대여, 아빠 육아 컨설팅까지…육아종합지원센터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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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동대문구, 생활밀착형 육아 지원 더 넓힌다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육아 지원을 확대한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결하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안전 점검은 물론 가정 양육 지원까지 아우르는 방식이다. 지난해 교육, 보육, 양육 지원 프로그램은 총 1만 6592회 운영되었고, 참여 인원은 14만 8683명에 달했다.

특히 어린이집 교직원 2926명이 관련 교육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2009년 문을 연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육아 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정을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장난감 대여소를 답십리, 제기, 휘경 3곳에서 운영, 연회비를 내면 장난감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꿈자람공동육아방도 확대, 2023년에는 '우주와 미래'를 주제로 한 청량리점을 개관, 코딩 로봇 체험 등 새로운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할 때를 대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도 8개 기관으로 늘렸다. 시간당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아빠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생후 3개월부터 7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1대1 육아 컨설팅을 제공, 놀이 지도, 대화법, 성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난감 병원, 유아차 소독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사도 꾸준히 진행한다.

어린이집 안전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지난해 어린이집 64곳을 대상으로 193건의 안전 진단과 경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어린이집만 늘린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어린이집과 가정을 함께 살피는 촘촘한 지원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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