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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가 대형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소방 사칭 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고양시를 사칭하며 소방시설 설치를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리튬이온 전지 소화장치 설치 의무가 있다며 숙박업소에 접근한 사례를 접수했다. 사칭범들은 고양시 명의의 공문서를 제시하며 일산서구 소재 숙박업소에 특정 제품 구매와 설치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지자체나 소방기관은 특정 업체를 통해 소방용품 구매나 설치를 직접 권유하지 않는다. 고양시는 공문서를 이용한 방문 판매는 사칭 또는 피싱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형 공연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숙박업소를 노린 사칭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자들에게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을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문의하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사칭 시도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유사 사례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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