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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교육청이 새 학년을 맞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강연을 열었다. 3월 19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부모가 어떻게 심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원근희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원근희 센터장은 강연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모가 성급하게 해결하려 하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부모가 먼저 안심해야 아이도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가정에서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야 할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아이들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첫발을 뗄 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은 부모님의 따뜻한 시선과 학교의 세심한 배려"라고 말했다.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앞으로도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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