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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모임' 자치회를 통해 마련한 사랑의 성금을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오동초 학생들은 아나바다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오동초 교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학생들은 총 38만11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가나 판테아크와 지역의 식수 위생 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박지율 전교회장은 "우리가 모은 돈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정태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더 넓은 세상을 위해 나누기로 결정한 마음이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동초의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을 선물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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