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월수목원에 기부 키오스크 설치… 시민 나눔 문화 확산 기대

1000원부터 신용카드, 삼성페이 간편 결제… 기부금은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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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목원에서 기부한다…수원특례시, 일월수목원에 기부 키오스크 설치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시민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시민들은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신용카드나 삼성페이 같은 간편 결제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년 5월, 수원시는 기부 키오스크를 처음 도입했다. 현재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 스타필드 수원점 별마당도서관, 그리고 이번에 설치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까지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일월수목원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기존 시청 별관에 있던 기기를 옮겨온 것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이동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행사나 축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될 수 있다.

수원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는 체험형 기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기부와 동시에 기부증서와 영수증을 휴대전화로 즉시 받을 수 있으며, 기부 인증 사진 촬영과 기부자 명단 등재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첫 설치 이후 현재까지 모인 기부금은 325만원이 넘는다.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시 예치금으로 적립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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