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악취, 민관 협력으로 쾌적한 환경 만든다

서대구역 개통 앞두고 악취 문제 해결에 총력,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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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서구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시청 산격청사에서 '서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서구 지역은 염색산단과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악취에 취약하며, 서대구역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인해 체계적인 악취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 중심의 기존 대책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 악취 저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서구 지역 악취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염색산단 내 126개 사업장에 598억원을 투입,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그 결과 유해 대기물질과 악취 유발물질 저감 효과를 거뒀다.

2024년 6월에는 염색산업단지 전체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산단 내 사업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다.

악취개선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저감 대책 회의를 운영하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과 현장 점검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악취 원인물질인 지방산 감소, 악취 배출총량 감소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악취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도 추진한다.

현재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연구과제를 통해 적정 배출허용기준을 도출하고 하반기에는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악취 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서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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