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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 인구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며 도시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44만 1779명으로, 지난달보다 374명 늘어난 수치다.
2월에도 855명이 증가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총 105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2024년 말 대비 2622명이 늘어난 셈이다.
대전시의 1분기 인구 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 대전으로 유입된 인구가 유출된 인구보다 많아 총 1114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전북, 경북, 충남, 대구 등에서 순유입이 많았다.
수도권에서는 일부 순유출이 있었지만, 충청권과 영호남권 인구가 대전으로 모여드는 경향을 보이며 '중부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대전으로 전입한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직업'과 '교육'이다. 이는 대전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교육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전체의 59.82%를 차지하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월 한 달간 출생이 사망보다 소폭 앞서며 자연 증감 부문에서도 29명이 증가했다.
이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고무적인 지표로 해석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년층의 순유입이 두드러지는 것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 인류 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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