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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행사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행사 준비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일원에서 열리며,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각국 대표단 등 196개국 관계자 300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회에서는 벡스코 일대 관광 수요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비해 교통관리 및 현장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음료 안전관리와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부산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벡스코에서는 본회의 외에도 개·폐회식, 세미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벡스코 전시장에서 'K-헤리티지 하우스'를 운영하며 케이-컬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부산특별관'을 통해 부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피란수도 부산유산' 등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부산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과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야별 준비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5일 위원회 공식 상징을 공개하며 사전 홍보를 본격화했다. 시도 이에 발맞춰 개최 도시 홍보 포스터를 선보이고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등을 활용해 성공 개최 기원 메시지를 송출할 계획이다.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사전 포럼에는 청년전문가 30명 모집에 전 세계에서 5만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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