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6개월 무료 건강코치" 신청하세요 (광주서구 제공)



[PEDIEN] 광주 서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관리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참여자 1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투입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서구는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제공,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1962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 위험 요인 중 3가지 이상 해당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여성 85cm 이상 등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지난해 해당 사업 참여자나 관련 질환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5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참여 완료자의 63.7%가 1개 이상의 건강 행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건강 위험군 중 최종 검진 수검자의 60.7%는 건강 위험 요인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