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설계공모 자체 추진 전환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억 원 이상 건축 설계 용역에 대한 설계 공모를 자체 추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기존 외주 용역에서 벗어나 건축허브를 활용, 공모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환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 참여 대상을 강원도 내 건축사로 제한, 지역 건축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추정 설계 용역비가 3억 3천만 원 미만인 경우 강원 소재 건축사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3억 3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강원 소재 건축사 또는 강원 소재 건축사를 포함한 공동 응모만 허용한다.

이번 자체 설계 공모 전환에 대해 손도헌 시설과장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설계 공모의 공정성 확보 및 참여자 편의를 위해 건축허브를 이용한 자체 추진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및 현장 설명회 실시,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대지 설명 등으로 심사의 객관성을 더욱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조치가 설계 공모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역 건축사들의 기술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