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위생 안전을 위해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9일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에서 '2026학년도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순부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광역시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점검단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오염된 식재료가 급식실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현장도 점검하며 조리 과정 전반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식중독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위생 관리가 미흡해 관계기관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관할 구청 등에 재점검을 의뢰하는 등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체계로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상시 점검과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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