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무기질 비료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료사용처방 적정시비 실천운동'을 시작한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비료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비료 사용량 감소를 목표로 한다.

비료사용처방은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량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화학비료뿐 아니라 퇴비, 석회, 규산 등의 사용량까지 제시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비료 과다 사용을 막아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탄소 중립 실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양 분석을 원하는 농가는 흙을 채취하여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500g 정도의 흙을 깨끗한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토양 채취 방법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약 2주 이내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중동 전쟁으로 유가 상승이 예상되어 요소비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과학적인 영농을 통해 비료 사용을 줄이면 환경 보호와 농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